초기부터 쌀， 찹쌀 안주고 현미미음으로 시작했어요. 처음이라 뭣도 모르고 현미 사서 불려서 갈아주고 있었는데... 엄청난 후회가 밀려옵니다. 왜 가루 안사서 썼을까요..^^;;\n초기는 그럭저럭 버텨냈는데， 중기는 채에 걸러내는 과정이 없다보니 믹서기로 돌린 들쑥날쑥한 쌀알 크기로는 안될거 같아서 중기부터는 가루로 미련없이 갈아타려고 준비했습니다.ㅋㅋㅋ\n세트로 같이 주문하니 조금 더 저렴하네요.\n검정콩과 흑미는 식당이나 친척，지인집 어딜가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잡곡이라 현미 다음으로 가장 먼저 먹여서 적응(?) 시키려고 했는데 마침 딱 세트 상품이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. \n배송이 늦는다고 공지봐서 여유있게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와서 더 반가웠습니다.\n함께 넣어주신 쌀과자는.. 아기는 아직 안먹일꺼니 육퇴 후 맥주 한 캔 까며 제가 안주로 잘 먹겠습니다. 얌냠냠!ㅎㅎ